에버랜드의 숙박시설인 '용인호텔 리디자인호텔'이 좋다.

 딸이 어렸을 때 에버랜드를 갔다오기에는 꽤 먼 거리였는데 지금도 가까운 건 아니지만 그때에 비하면 대중 교통으로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으니까. 그때는 차가 아니면 가기 힘들었구나 에버랜드 숙박을 알아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왜 그렇게 무리해서 다녔을까~ 새벽에 출발해서 한밤중에 온 일정은 박2일이라 용인호텔이라도 이용하면 편했는데 왜 그땐 그럴 수 없었을까.

요즘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약간 랜선 여행처럼 추억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아. 남평이랑 데이트 했던 데서 딸래미가 어렸을 때 같이 했던 여행지를 돌아다녀서 라떼가 아니라 옛날에는 이랬는데~라고 해야 되나? 일부러 가는 건 아니지만 국내 여행을 하다보니 추억의 장소를 만나게 되었어.
리디자인호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11번길 43031-284-3434~5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용인 에버랜드까지 샌딩서비스 가능 주차 가능
'처녀며느리'의 어린 시절로 다녔던 에버랜드 놀이기구를 이용하지 않아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라고 녀석들하고 갔다오려고 했어 어렸을 때는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다 보니 급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지나가다 대학생이 되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꼭 가보고 싶었던 추억의 장소이다.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 휴학으로 시간 여유가 있어 다녀오려고 했는데 일단 이번에는 다리를 다쳤다. 덕분에 우리 부부가 여행이 됐잖아.
용인호텔리디자인호텔 는 용인 에버랜드까지 샌딩 서비스가 가능하다. 울모녀처럼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서비스. 호텔에서 가까운 에버라인 전철을 이용하면 동백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샌딩 서비스 없이도 호텔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딸래미는 어렸을 때는 에버라인도 없었으니까.
지하주차장도 있고, 1층 주차장도 있고, 서울 부부는 1층 주차장을 이용하자마자 로비. 계단 올라가는 2층은 레스토랑에서 다음날 아침식사를 이용했다.
안내데스크 맞은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 이용.
용인 호텔 리자인 호텔은 복도식으로 양쪽에 객실이 있다. 울부부가 이용한 객실은 프리미엄 트윈.
용인 리디자인 호텔의 프리미엄 트윈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지는 않지만 넓은 공간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부담없이 야식을 즐길 수 있었던 공간.
데스크가 있어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편했다. 데스크 밑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고 생수가 준비되어 있었다
용인 리디자인 호텔 리미 암트윈 객실은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구성되어 있다. 부스럭거리는 침구는 호텔의 침구라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욕조와 샤워 부스가 분리됨 되어 있었다. 공간이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었고, 한 곳에는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단독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욕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어 가족여행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에버랜드는 친구도 많이 가는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지만 가족여행을 많이 방문하는 아이들과 가기에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세면도구 비품이 준비되어 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라 르용 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욕조가 있던 공간과 마주보고 있는 욕실에는 세면대를 중심으로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있다.

샤워부스에는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남들처럼 업무를 보고 방문해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용인 리디자인 호텔 프리미엄 트윈으로 예약을 한 건 딸래미랑 에버랜드 가고 싶어서 숙소를 알아보면서 했는데 녀석이 시간을 낼 줄 알았는데 쉽지가 않네. 덕분에 나는 일을 할 수 있었고 다음날 나는 수원에서의 일이 편했던 호텔 이용이었다.
이곳에는 숨겨진 공간이 있었다 객실에 들어갈 때는 커튼이 쳐져 있어서 밖이 보이는 창문인 줄 알았는데 테라스가 있더라.
침실에서 바라본 프리미엄 손님 방 내부 여유 공간이 꽤 넓은 것 같아
용인 호텔에 도착한 게 저녁 시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호텔까지 가는 길은 짧은 거리였는데 은근히 차가 밀렸어. 호텔에 오기 전 용인의 볼거리를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에 여유가 없어 바로 체크인.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갔다. 호텔 주변은 용인 동백 맛집이 모여 있는 라인이다. 대부분의 메뉴는 다 있으니까,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돼. 남평의 선택은 달인의 집
달인이 운영하는 보쌈집에서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온 동백호수공원. 호텔에서 5분 정도 남았네. 호수공원 너머로 호텔이 보이고 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니 에버랜드뿐만 아니라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려는 분들도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지방에 계신 분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을 이용할 때 주변 숙소를 의외로 많이 찾으시더라고.
동백호수공원에 앉았던 일산에 살 때 자주 다녔던 호수공원이 생각난다고 남평과 추억거리.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에버라인 경전철이 많이 지나다녀. 3분마다 한 대씩 지나가는 느낌. 경전철이 이렇게 흔할 줄은 몰랐어. 출퇴근 시간은 3분 단위 그 뒤로 6분 단위로 자주 다니는 경전철은 에버라인 주변이 더 편하겠다
호텔 주변에 맛집이 몰려 있어서인지 의외로 배달을 주문하는 손님도 있는 것 같다. 우리 부부가 편의점에서 오실 때 배달하시는 분들이 많아. 호텔 문을 열면 맛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여서 먹방하기도 편하겠다.
2층 레스토랑 앞에 있었다. 많은 연예인들의 사인 아침 식사가 이루어지는 레스토랑은 저녁에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가 된다고 합니다.
여유로운 라운지 느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 스페이스
그리고 야외풍의 테라스석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레스토랑. 비가 안 오면 야외석을 이용해도 분위기가 있겠지.
용인 리디자인호텔 조식은 뷔페,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호텔 조식이야.
국과 기본 반찬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을 먹는 남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 난 밥보다 빵이니까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였는데 아침식사는 너무 일찍 먹으면 정말 쉽게 먹을 수 있는 거야.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너무 아쉽다.
출근해야하는 남피 죤 시간에 맞춰서 아침을 먹으니까 정말 간단하게 먹게 되더라구. 체크아웃도 여유롭고 하니 아침식사를 여유롭게 즐겼더라면 뷔페 메뉴를 맛보았을 텐데. 딸기가 오면 볶음밥에서 닭다리를 먹었는데 새벽이니까 가벼운 샐러드만 먹었네.딸래미랑 에버랜드 갈 때는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겨보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11번길 43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7월에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곳 _ 스노클링의 성지 _ 간조 때 찾은 반포포구 아이들과 물놀이

독후감 서평 쓰는 법, 서평서 쓰는 법 예, 독서록 쓰는 법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 뉴메이트 NF-5000을 써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