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역 맛집 '초밥전' 가격에 비해 잘 팔리는 초밥
등촌역 근처에서 친구 만나러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간 곳등촌역 맛집 '스시전'이라는 가게입니다.친구가 우리 동네에도 좋은 초밥집이 생겼다면서 데리고 갔거든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61길 28 초밥전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1길 28 영업시간 11:30 - 22:00 (일요일 휴무) 02-3662-3962 대표메뉴 : 모듬초밥(12,000원), 모듬초밥(16,000원)
주차가 가능하니 차 가지고 가실 분 문의하시면 됩니다.보통 동네에서는 가성비 좋은 전문 식당을 찾기가 힘들어요.실력있다고 생각하는 가게는 대부분 번화가? 쪽에 (홍대, 강남 같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그러다 보니 요즘은 골목길 음식점 중에도 내공력 있는 분들이 여는 가게가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스시카와'도 바로 그런 가게였어요.
이른 밤에 찾아갔어요.문을 연 지 얼마 안 돼서 깨끗했어요.가게는 바 테이블 좌석과 2인 테이블 중심의 자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그래도 4인용 테이블이 2개 있었어요합치면 최대 8명까지는 앉을 수 있겠네요일식 경력이 상당한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집입니다.스시 모듬이 10p 12,000원, 특 스시 모듬이 16,000원이네요.점심은 더 싸게 구성되어 있습니다.포장은 1천원 할인한다고 하니 참고부탁드립니다.전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에 속하죠.친구들과 제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새우, 특상초밥, 새우덮밥입니다.간장새우밥은 나중에 추가한 거래요친구가 여기는 간장새우라고 해서 배불렀는데 언제 또 갈지 모르는 가게라서 추가로 주문했어요.
된장국과 샐러드가 기본에 따라옵니다.조금 뒤에 초밥이 나왔어요검은 접시가 초밥 모듬세트, 흰 접시가 특상 초밥 모듬세트입니다.
마지막에 누룽지가 들어간 우동까지 나오기 때문에 기본 서비스는 좋은 편이네요.
초밥은 기본적으로 회가 두꺼워서 오래 밥알이 적은 편입니다가장 기본이 되는 모듬초밥도 구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만.유부 예상, 초새우, 연어, 생새우 뿐만 아니라.석쇠에 기름진 연어, 참치 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청어 같은 초밥도 나왔습니다.연어, 광어회 크기나 신선도, 숙성도도 너무 좋았어요모듬초밥은 12종이 있습니다구성이 예상보다 잘 나왔어요.아브라링 연어, 아브라링 트로트 그리고 연어 배꼽살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위 부위 초밥을 많이 주셨는데연어 배꼽살은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참다랑어의 배꼽만 맛있다고 생각하면 이것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역시 녹음이 풍부한 맛의 청어도 있었어요.푸르스름한 초밥의 진한 고소함은 언제나 옳습니다:)초대이상은그렇게강한편이아닙니다.밥알은 따뜻한 편이에요부드럽게 씹히는 밥알들이 너무 좋더라고요.은우골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초밥이 떠오릅니다.부서지는 밥알 스타일이 아니라 더 좋았어요.초밥의 회가 커서 푸짐하게 쌓여있었는데 이쪽의 새우맛이 좋다고 해서 새우덮밥을 1개 추가해서 같이 먹었습니다.직접 숙성시킨 간장이래요특이한 점은 돈부리에 3마리를 올려놓고 3마리를 따로 준다는 점입니다.따로 준 새우 간장을 넣고 맛을 조절해서 비벼 먹는데요.따로 준 간장새우를 올려서 한번에 먹을 수도 있고.집게와 가위를 요구해서 새우 간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비벼드셔도 돼요.후자가 더 익숙하고 맛있더라고요." 여기 간장새우는 정말 잘 만들었어요.간장이 짜지 않은데 간장새우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어요.새우의 탄력과 탱글탱글함을 살려 간장이 새우 살까지 잘립니다.결국 이 간장새우덮밥은 꼭 드셔보세요.우동은 서비스로 나오고 싶습니다 누룽지가 뚝뚝 들어간 우동입니다.시원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다른 메뉴들도 궁금했던 가게에요.기대하지 않았던 '스시가와'라는 작은 가게는 생각보다 생각보다 재료도 좋고 푸짐해서 좋았던 초밥집이었습니다.
친구가 지금까지 등촌역에 맛집이 없었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초밥집이 하나씩 생겨서 갈 곳이 많아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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