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이 아닌 추리 서스펜스 (쿠키) [영화리뷰] <나일 강의 죽음> 후기 -

 


안녕하세요 연소남입니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 하나하나 맞혀나가면서 사건의 결말을 알아가는 추리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2022년 최초의 추리물'이라는 제목만 봐도 너무나 보고 싶었던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전작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만의 분위기를 인상깊게 보았기 때문에 다가올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사적시사회'에 초대되어 미리 만나본 것입니다. 그것도 CGV 용산 아이파크몰 Gold Class 상영관에서 보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행복감을 느끼며 감상해왔습니다. 정말 영화관 입구부터 아름답고, 영화 속 럭셔리 여객선 카르낙호를 함께 타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했지만, 오늘은 그래서 미리 만나 뵌 최고의 추리영화 나일강의 죽음에 대한 사실적인 느낌을 전하고자 합니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의 프라이빗 시사회 현장이나 굿즈 영화 '나일강의 죽음'이란? 다시 한번 충격적인 사건으로 다가온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의 스틸컷 시사회 관람 후, 우선 영화 <나일강의 죽음>이라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속편에서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잇따른 살인사건으로 승객 전원이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영화 연출은 전편에 이어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가 맡았습니다 또한 이번 속편도 <원더우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배우 갤가도트에서 시작하여 <캡틴 마블>의 아네트 베닝, <블랙 팬서>의 레티어라이트, 그리고 <왕좌의 게임>의 로즈 레슬리와 <오티스 비밀상담소>의 엠마 맥기 등 초호화 캐스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연출과 연기를 모두 소화해낸 케네스 브래너는 이번에도 명탐정 포와로를 완벽하게 표현해 주며 추리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잘 연출해내 성공적으로 극을 이끌었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 스틸컷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궁극의 서스펜스 스토리


영화 <나일강의 죽음> 스틸컷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추리의 여왕 아가서 크리스티가 생전에 가장 사랑했던 작품이자 실제 경험담을 모티브로 집필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 사건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거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릴 정도로 최강의 서스펜스 스토리를 만났죠. 저는 영화를 보면서 새로운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의심받는 범인도 변해버리는 신기한 몰입감과 함께 끝까지 진범이 누구인지 모르는 연출과 스토리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보면서도 느꼈는데,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의심을 갖게 하는 요소들이 하나씩 존재하도록 설정해 놓은 점이 이 추리 시리즈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오로지, 주인공인 명탐정 「에르큘·포와로」의 시점에서 이야기 전개를 계속하면서, 더욱 더 미궁에 빠지는 사건의 매력을 살린 것은 아닐까. 또 추리영화에 빠질 수 없는 깔끔하게 사건을 정리하는 장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 추리가 얼마나 맞았는지 알아보는 재미도 깔끔하게 연출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추리물 같은 거, 특히 아가시 크리스티의 팬이라면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5막의 구조가 분명하고 기승전결이 뚜렷하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 스틸컷의 시작부터 사건이 발생하고, 바로 추리에 들어가면 이야기의 깊이와 사건의 재미가 다소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추리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누가 누구냐"라는 혼란을 없애기 위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개하고, 확실하게 구축하여 사건의 암시에서 갈등 해결까지 뚜렷한 기승전결을 보여줘서 좋았지만요. 무엇보다도 사건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 더 섬세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훨씬 이입이 쉬웠습니다.
특히 지난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는 추리물의 장점을 확실히 살리면서 이 시리즈만의 비주얼까지 표현해 주었다면 이번 <나일강의 죽음>에서는 주인공 에르큘 포와로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서사를 보여주었는데요. 덕분에 궁금했던 요소들 중 하나인 그는 왜 명탐정이 되었고, 그는 어떻게 세계 제일의 명탐정이 될 수 있었는지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캐릭터가 이렇게 많으면 자칫 과도한 서사로 넘쳐날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그 점을 적절히 계승하면서 관객이 모든 캐릭터를 이해하고 사건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설 원작 영화의 장점을 확실히 살려준 느낌이에요.서스펜스의 장점을 살린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력


영화 <나일강의 죽음> 스틸컷 영화 <나일강의 죽음>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범인같고 범인이 아닌것 같고, 뭔가 사건을 폭발시킬것 같지 않은 캐릭터들을 잘 연구하고 연기해준 덕분에 긴장감과 스릴감이 잘 살아난것 같습니다. 특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인 리넷을 연기한 갸가도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다른 영화를 통해 입증한 명품 배우답게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부터 포와로의 친구 부크를 연기한 톰 베이트먼을 무척 좋아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해 확실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어느 추리영화에나 있는 명탐정 힘찬 조력자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여러분도 이번 영화에서 부크의 활약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앤드루 바워스 등 각 캐릭터마다 사건과 관련된 사연들이 있는데, 그런 사연들과 사건들을 관련지어 직접 추리하고 관람해 보시면 더 깊이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캐릭터의 매력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하죠.이집트의 아름다운 전경과 초호화 여객선 카르낙호


영화 <나일강의 죽음> 스틸컷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보면서도 느꼈는데, 이 시리즈는 아름다운 로케이션을 바라보는 시각적 재미도 있다는 걸 아시죠. 지난 영화에서는 무섭게 질주하는 열차 안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시작됐고,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용의자 안에서 나도 안심할 수 없다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됐죠. 그래서 이번 영화의 배경지인 '나일강'과 여객선 '카르낙호'는 어떨까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감상하고 계시지만, 영화 전반부부터 이어지는 이집트의 아름다운 광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완벽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이집트 한복판에 존재하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부터 세계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촬영된 이집트 나일강의 전경까지 생생하게 담긴 이집트 각지의 랜드마크를 보는 재미가 곳곳에 있어 좋았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것은, 아름답게 펼쳐진 나일강을 나아가는 장대한 스케일의 초호화 여객선 「카르낙호」였습니다. 이처럼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요소들이 많은데, 여러분도 한번 추리해보고 이집트 여행도 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영화 나일강의 죽음


영화 <나일강의 죽음> 스틸컷 & 움짤의 마지막까지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는 완벽한 구조와 연출을 통해 추리물의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 <나일강의 죽음>.전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재미있게 보신 분은 물론 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맨의 추리소설을 즐겨주신 분들께는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도 좋았기 때문에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ABC 살인사건 등 나일강의 죽음에 이어 애거사 크리스티의 다양한 소설도 영화로 만들어 탄생했으면 합니다.
추리영화의 가뭄이었던 21년이 지나 22년 추리영화의 포문을 열어주는 영화이기도 해서 정통 추리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저처럼 이번 영화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고 단언하지만요. 무엇보다도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의심할 수 있도록 최강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연출을 선보이는 만큼 추리영화 특유의 서스펜스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강의 초호화 여객선 카르낙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가운데 세기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잇따른 살인사건으로 승객 전원이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2월 9일 개봉돼 현재 상영 중입니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의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이미지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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