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온수매트 구매하지 않은 두가지 이유

 정말 갑자기 추워졌어요. 급하게 겨울 옷도 옷장에서 꺼내서 준비를 했는데 잘 때 추운 건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온수매트 싱글 사이즈로 작년에 샀던 거 꺼내면 작동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전기장판은전자파가많이나온다고전자파가안나오는온수매트를구입했는데이렇게바로고장이날줄은몰랐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사용하지 않을 때 물을 확실하게 빼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고장이 날 수도 있다고 해요.

새로 싱글 온수매트를 하나 살까 했는데 써보니까 두 개 불편하더라고요

물관리 온수매트는 아무래도 물이 계속 돌아가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물을 잘 채워야 하고, 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호스로 보일러와 매트가 연결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 한 번은 빠져서 물난리가 나기도 했거든요.아무리 싱글 온수매트라고 해도 물이 줄어드는 양도 꽤 있고 그 부분이 좀 불편하더라고요

보일러 추가 관리가 필요한 제가 구입한 건 값싼 온수매트였는데. 그래서 보일러로 물을 끓여 보내주는 모터가 없었어요. 그래서 보일러는 매트보다 높은 곳에 놔야 했고 보일러에서 물 끓는 소리도 계속 들리고 이게 너무 큰 짐 있는 기분으로 쓰는 게 불편하지 않아요 (온수매트를 구매하실 경우 반드시 모터가 달린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싱글 온수매트가 아니라 1인용 전기장판을 찾은 거예요손질이 필요한 온수매트보다는 전기장판이 더 좋다고 생각했어요.


1인용 전기장판을 추천해 달라고 주변에 물어봤는데 탄소트라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쓰던 싱글 온수매트에 비해 가격대는 높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싼 걸 사서 겨울철에만 쓰고 버리는 것보다 괜찮은 제품을 사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눕스탕소트였습니다.택배로 열어보니 구성품이 매트,조절기,설명서,보관백에 심플했습니다.

저는 싱글 온수 매트를 대신해서 1인용 전기장판으로 샀습니다.
1인용 탄소트의 규격은 110 X 200 사이즈였습니다.이 사이즈라면 슈퍼 싱글 침대에 놓아 두면 딱 맞는 사이즈예요.
침대 위에 커버를 덮어놓고 이불을 내려놓고 썼는데 그 위에 올려놓는 게 좋더라고요
메모리폼인지 라텍스 매트리스인지, 열로 매트리스가 녹을지 걱정되시는 분은 저처럼 이불을 펴고 전기장판을 놓아 두세요.
극세사로 된 온열 매트는 사실 처음인데 다운받아 보면 전기장판인지 그냥 극세사 침구류인지 모를 정도였어요
두꺼운 쿠션이 있어서 편하다고 하는데 사실 두꺼워서 편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푹신한 정도? 확실한 건 열선은 느끼지 못했어요.
굉장히 싼 전기장판을 썼을 때는 열선이 그대로 느껴지기 때문에 등이 잘려서 못 쓴 경우도 있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요.

탄소트를 처음 써보는 입장에게 정말 신기했던 건 매트가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싱글 온수 매트를 두고 사용할 때는 물이 흐르는 곳을 중심으로 열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매트 위에 이불을 올려놓고 거기에서 올라오는 열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탄소는 매트 전체적으로 뜨거워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어떤 원리인지 상세 페이지에서 찾아봤는데 탄소면을 충전해놨대요
탄소열이 잘 통하는 물질인데, 그것을 매트 안에 충전해 두면 열선으로 흐르는 열이 매트 전체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원적외선도 나오고 음이온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것은 숯가마와 같은 효과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야무지게 요 제품을 깔고 주무시면 땀이 쭉쭉 빠지는 느낌이에요!)
온열매트를 쓰면서 제일 불편했던 건 보글보글한 소리더라고요잠을 자면 잘 수 있지만 잠들기 전에는 조금 민감한 귀를 가지고 있다가 뭔가 신경 쓰이는 소리가 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근데 온수 매트는 물 끓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조금씩 나니까 이게 조금 예민하게 신경을 건드리거든요.

또 어떤 값싼 매트는 삐익 하는 고주파음이 들린 적도 있는데 이번에 산 닥터 나인 탄소트는 그런 게 없어서 너무 조용해요.
아마 전자파가 안 나와서 그런가 봐요 덕분에 불 끄고 잘 때까지 푹 자고 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스트레스 안 받고 진작 살 걸

이 제품을 사기 전에 찾아봤을 때는 전자파 인증이라든지 EMF 인증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일일이 찾아봤는데
그런 테스트는 이미 다 합격한 상태이고 매트 발열 기능까지 완벽하니까 이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슈퍼에 가서 디자인이 귀여운 매트이므로 구입하려고 하면 해외 제품이므로 국내 EMF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도 많습니다.

탄소를 결정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실 매트가 세탁하기 쉽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칠칠치 못한 편이라 침대나 매트에 먹는 건 잘 흘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세탁이 잘 되는 제품을 찾았는데, 이 제품은 세탁기로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앞에서 이 매트에서 자면 땀이 계속 나는 느낌이라고 했죠?덕분에 이 매트는 일주일에 한 번은 빨아야 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세탁기에 대는 것이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 땀을 흘리거나 조금 더러워져도 세탁하고 말리고 바로 깔면 잘 쓸 수 있었습니다.

온수매트가 고장나서 산 숯 소매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제품을 구입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한 구매였어요.
5년간 A/S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당분간은 제품을 바꾸지 않고 오래 써보려구요!
https://url.kr 닥터나인탄소트 기간 한정 할인 이벤트 진행 중 행사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url.kr

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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